우선 괌데이투어 사이트의 대응은 아주 만족합니다. 가격은 이 사이트가 최저였어요~ 대응도 빠르고 예약과정에는 만족했습니다!!
단, 이 호텔 리뷰가 좋은 이유를 전혀 모르겠어요. 인터넷에 떠도는 리가 로얄 호텔 리뷰는 거의 협찬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호텔이 우울합니다.
호텔이 전반적으로 잘 케어가 되지 않고 자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분위기가 여기저기 느껴져요ㅠㅠ 그냥 우울합니다ㅠ 호텔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수영장, 바닷가(4일동안 한 명도 바다에 들어가는거 못 봤어요ㅠ) 그냥 호텔이 전반적으로 다 썰렁해요ㅠㅠ 숙소 때문에 여행의 기쁨이 다운됩니다. 그냥 돈 조금 더 주고 투몬쪽에 묵으세요.
정말 최소한의 비용으로 호텔이 운영되고 있지 싶을 정도로 조식, 클럽라운지 음식은 정~말 별로였습니다(수많은 호텔들을 다니면서 4성급 이상 호텔에서 이런 음식은 처음이네요). 클럽라운지는 치즈포함 음식이 3가지일 정도로 무늬만 클럽라운지입니다. 운동하는 곳은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고 그 옆에 화장실은 청소를 언제했는지 너무 지저분하더라고요. 공사의 흔적으로 여기저기 기물이 쌓여있고 메인 층의 화장실도 공사중. 물이 찰랑찰랑 들어찼어야 하는 곳은 횡하니 비어있고.... 메일 로비에 화초, 꽃 하나 없어서 너무 썰렁하더라고요ㅠㅠ
이번에 괌 방문이 6번째여서 두짓, 롯데, 닛코, 힐튼, PIC 다 방문해봤고 괌의 위치 하나하나가 머리가 있을정도로 괌을 좋아합니다. 오래간만에 괌을 방문했는데 이 호텔을 선택한걸 내내 후회했어요ㅠㅠ 어렵게 시간 낸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했고요. 렌트카를 해서 호텔이 투몬과 떨어져 있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. 오히려 24시간 운영되는 Payless, GPO와 가깝고 남부투어하기 좋았어요.